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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과 민간요법

당뇨환자의 질문 중에 민간요법에 관한 질문들이 많다.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자. 다른 당뇨병 환자들이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해결 하지 못한 당뇨병에 대한 기적의 명약이 왜 갑자기 나타났을까? 또 그 기적의 명 요법이 왜 여태까지 알려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왜 다른 당뇨병 환자들은 그 신비의 방법을 해보지도 않고 합병증에 시달리다가 죽어갔을까? 그 사람들이 나보다 똑똑하지 못해서 일까? 아니면 나보다 돈이 없어서 일까? 그 사람들은 이미 당신이 기적의 명 요법, 신비의 명약이라고 생각하는 그 민간요법들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경험하고 돈만 날린 선배들 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고 악화 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지 당신이 그 당사자들의 입을 통해서 그 방법이 무용지물이라는 이야기를 직접 듣지 못했고, 당뇨병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경험 해본 일도 없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전해들은 것 뿐 이다.

그렇다면 왜 그 방법으로 나았다는 사람들이 생기고 또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럴듯한 신문, 잡지나 텔레비전에 오르내리는 것일까? 그 대답은 간단하다.

째로 과연 그 대상이 정말 확실한 당뇨병 환자였느냐 이다. 이미 알고 있지만 정상과 당뇨병 중간에 해당하는 당내인성 장애 군이 있다. 이 당내인성 장애 군을 확진 방법을 거치지 않고 당뇨병 환자로 취급해 치료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하지만 이 당내인성 장애군은 치료 하지 않고 내버려두어도 세 명중의 한 명은 정상으로 돌아온다.

째로 언론 매체가 가지는 상업주의 보도 태도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물 실험 단계이지만 특허를 따기 위해 먼저 발표를 했고 이로 인해 치료된 것과 같이 보도하는 것 때문이다.

째로 기적의 명약 또는 신비의 요법으로 소개된 방법을 퍼뜨리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영리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부수적으로 얻는 이득을 얻는 순간 그 신비의 요법, 기적의 명약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새로운 효과가 덧붙여진 약으로 둔갑하여 나타난다.

우리나라에는 약 150여종의 민간요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기에는 행위에 의한 민간요법도 포함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먹는 민간요법이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이 한 번쯤은 사용해봤고,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길수록,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잘 조절 되지 않고 약물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일수록 더욱 더 선호하게 된다. 

즉 귀찮고 힘 드는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포기하고 싶은 때에 나타난 신비의 치료법에 넘어가지 않을 장사가 없다. 이러한 상황에 그럴듯한 신문이나 잡지 텔레비전에 효과적인 방법인 양 소개되고, 그것이 효과적이라고 소개하는 사람도 자기와 가장 가까운 가족, 친지, 친구들이니 넘어갈 수밖에 없다. 거기에 양약은 오래 먹으면 부작용이 있지만 민간요법은 오래해도 탈이 없다는 잘못된 믿음과 부작용이 생겨도 체질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너그러움 때문에 왠지 해보지 않으면 유일한 방법을 놓친다는 조급함에다 막연한 기대감까지 가세를 하니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병원에서 조제한 약을 먹고 부작용이 생겼다면 법적인 다툼을 할 것이다.

민간요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첫째로 민간요법이 당뇨에 대한 혈당 강하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고, 일부에서는 오히려 혈당상승을 일으키고, 효과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이고, 둘째로 그것을 장기간 사용했을 때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전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러한 문제점을 가진 약물을 자기 몸에 시험해본다는 것은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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