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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할 때 당뇨관리

식사를 많이 할 기회가 있을 경우, 설, 추석 같은 명절이나 생일을 맞거나 친구 생일에 초대된 경우, 가족과 함께 외식 등으로 평소보다 많이 먹는 날이 있다. 이러한 날은 일 년 중 흔하지 않으며 날짜와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조절이 비교적 용이하다고 하겠다. 평소 자기가 먹는 칼로리보다 많이 먹으리라고 예상 될 때에는 미리 더 많이 먹을 칼로리에 해당되는 인슐린을 주사하면 혈당상승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즉 더 먹을 경우 75칼로리 당 1단위의 속효성 인슐린을 평소의 인슐린 주사량에 추가하면 된다.
그러므로 평소 저녁에 800칼로리를 먹는다면 외식 때 500칼로리를 더 먹는다고 가정하고 총 1,300칼로리에 대한 인슐린을 주사하면 된다. 즉 평소 저녁 먹기 30분 전 중간형 인슐린 10단위와 속효성 인슐린 5단위를 맞을 경우 500/75는 약 6정도 되므로 속효성 인슐린 11단위(5+6=11단위)를 중간형 인슐린과 함께 주사하여 평소보다 많은 음식 섭취에 따른 혈당상승을 미리 막을 수 있다.
일반적인 원칙은 먹는 양에 비례해서 인슐린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지만 식사 후에 여분의 칼로리를 소비하기 위하여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도 방법이다.

1) 꼭 먹고 싶은 간식이 있는 경우(아이스크림 등) 또는 먹어야 된 경우

진정으로 먹고 싶은 경우이거나 피할 수 없는 경우 먹는 것을 억제하기란 힘들다. 이럴 경우는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여야 한다.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친구들과 어울려 사먹는 것이 조그마한 즐거움 중 하나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은 가급적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는 콜라, 사이다, 초콜릿 같은 것을 피하고 우유나 냉수를 마시면서 서로 담소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만약 분위기나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단음식이나 음료를 먹거나 마셨을 때 혈당이 증가되리라 예상하여 예정에 없었던 간식을 먹을 경우 먹기 전에 속효성 인슐린을 75칼로리 당 1단위를 먹기 전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의 칼로리 량을 미리 알아놓으면 편리하며 인슐린 펜과 같이 휴대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다니면 편리하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먹고는 인슐린 주사를 추가해서 맞을 경우 인슐린 주사와 과잉 칼로리로 인해 뚱뚱해지기 쉬우며 비만으로 인하여 주사한 인슐린 작용이 덜 나타나 혈당이 계속해서 높은 상태가 되어 합병증이 빨리 나타날 수 있다.

2) 우연히 측정했을 때 혈당이 높은 경우

①혈당이 아무 이유 없이 높은 경우 과거에는 무조건 RI를 더 투여하여 높은 혈당을 낮추려고 시도하였는데 이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왜냐하면 혈당이 높다고 RI를 투여하는 경우 혈당은 낮아질 수 있지만 그 시간대에 정상적으로 최고의 효과로 작용하는 인슐린과 방금 맞은 RI와의 작용이 서로 중복되어 저혈당의 위험이 있다.
②이 경우 왜 혈당이 높았는지에 관하여 반드시 생각하여야 한다. 즉 운동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혹은 무엇을 많이 먹지 않았나를 생각하고 만일 이 둘 중 하나 또는 모두가 원인일 경우 다음부터는 이 원인을 교정하여 혈당을 조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③혈당이 높을 때마다 투여한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볼 때 인슐린의 용량만 올리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에 따른 빈번한 저혈당의 발생, 저혈당으로 인한 식사량의 증가 등 악순환만을 가져오게 되며 장기적으로 볼 때 높은 인슐린 양으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병의 조절 방법인 인슐린 요법, 식사요법, 운동요법 등을 균형 있게 병행하여야 만이 정상에 가까운 조절이 가능 한 것이다.
 일상적으로 잘 조절이 되다가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가 있다.
음식이나 간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었을 경우
인슐린 주사량이 필요한 양보다 적을 경우
운동부족

3) 아침 공복 시 혈당이 높을 경우

높은 아침 공복 혈당은 당뇨병이 비교적 진행된 상태에서 초래된다. 대개 저녁식사 전 혈당이 먼저 높아지고 밤사이에 인슐린 분비가 적을 경우 간에서 포도당이 많이 생산되어 아침에 혈당이 높아진다. 아침 공복 시 혈당이 높은 경우는 어떤 상황으로 혈당이 높아졌는가의 원인을 감별하여야 한다.
①이른 새벽에 저혈당이 있는 후 아침에 고혈당이 오는 경우 : 이른 새벽(2~3시 경)에 저혈당이 있은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반동적으로 교감신경호르몬, 글루카곤, 부신피질호르몬, 성장호르몬 등이 분비되어 아침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 이른 새벽에 저혈당이 오는 원인은 전날 과다한 운동을 하였을 때 운동효과가 늦게 나타나 새벽에 저혈당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혈당조절이 잘되는 사람에서는 운동으로 인한 저혈당의 효과는 운동 후에 나타나나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은 사람에서는 운동으로 인한 효과는 운동한 후 늦게 나타나 새벽에 저혈당증이 나타날 수 있다.
②저녁 식사 전 중간형 인슐린 용량이 많을 경우 : 저녁 식사 전 투여한 중간형 인슐린의 용량이 많아 중간형 인슐린이 최고 작용시간인 새벽 2~3시 경에 저혈당이 나타나며 저혈당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우리 몸에서 글루카곤이나 에피네프린이 분비되어 나타날 수 있다. 그리하여 식은땀을 흘리며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저혈당증이 있는데도 깨어나지 않는 어린이는 무서운 꿈을 꾸었다고 호소하기도 하며 혹은 잠자다가 무척 보채며 소리를 지르며 두통을 호소하고 머리가 무겁고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무척 힘들다고 한다. 저녁에 주사하는 중간형 인슐린의 용량을 감소시킨 후 새벽 2~3시 경 혈당을 측정하고 아침 혈당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③전날 저녁 인슐린 주사를 피하가 아닌 근육에 주사한 경우 : 인슐린을 근육에 주사한 경우 피하에 주사한 경우보다 빨리 흡수되어 작용이 빨리 일어나 아침에 약효가 거의 없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 아침에 급히 주사한 경우 학교나 직장에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저녁 식사 전 높은 혈당은 인슐린을 근육 부위에 주사하여 작용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일 수 있다.
④새벽현상(Dawn Phenomenon) : 새벽에 성장 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콘티솔)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들 호르몬은 인슐린과는 반대 작용으로 혈당을 증가시킨다. 정상인에서는 이러한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더라도 췌장에서 인슐린이 적절히 분비되어 혈당이 정상범위로 유지되나 당뇨병 환자에서는 인슐린 분비가 적어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해결방법은 저녁식사에 중간형 인슐린 량을 증가시키거나 인슐린을 밤 9시 전후로 늦게 주사하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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