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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당뇨병

살이 찌면 당뇨병에 잘 걸린다. 하지만 이것은 확률에 관한 문제이다.  비만도 하나의 질병이다. 우리 주위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으로 몸이 아프거나 불편해서가 아니라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등의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리로 보자면 비만은 다양하고 심각한 합병증들을 유발하므로 더욱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비만해지면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말초기관에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는데다가 비만한 사람은 식사량이 많으므로 혈당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비만하다고 모두가 당뇨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소인이 같이 있는 경우 발병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만과 당뇨병이 동시에 있고 당뇨병이 성인기에 발생한 경우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병이 현저하게 좋아진다.

그러므로 자신의 체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건강한 사람에서도 그렇지만 당뇨병 환자는 특히 자기의 키에 알맞은 적당한 체중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래서 환자분들은 자기 자신의 이상적인 체중이 얼마인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자신의 키에서 100을 뺀 후 0.9를 곱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키가 170cm인 사람의 이상적인 체중을 구하려면 170에서 100을 뺀 70이라는 값에서 0.9를 곱해서 나온 값 63kg이 자기 이상적 체중이다. 이 체중에서 5kg정도 초과하거나 부족하면 정상 범위이지만 이 범위를 크게 넘는 경우는 일단 이상적인 체중을 가지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너무 비만한 사람은 음식 섭취를 줄여 살을 빼려고 해야 하고 너무 야윈 사람은 음식을 조금 더 섭취하여 체중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이상적인 체중의 유지는 당뇨병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1) 비비만형 당뇨 인이 많다

우리나라 정상인의 비만 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약 5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신체질량지수 27∼30kg/m2 사이인 사람이 약 8.2%, 신체질량지수 30kg/m2 이상인 사람은 1.5%에 불과하다. 즉, 미국인 중 30%이상이 신체질량지수 27kg/m2 이상에 속하는데 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약 10%만이 신체질량지수 27kg/m2 이상에 속하고 있다.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후천적인 원인이 비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 사람의 비만도가 미국에 비하여 현저히 낮음으로 당뇨병의 빈도도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하여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지만, 국내의 보고들을 보면 당뇨병의 유병 율이 3.5∼7.2%로 거의 미국과 동일한 것으로 보고되어 서양과 우리나라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발병 원인이 다를 수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체 형적 특성은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환자에서도 동일하여 당뇨병환자 중 신체질량지수가 27kg/m2 이상인 환자가 약20%이고, 신체질량지수 25kg/m2을 기준으로 하여도 35%정도의 환자만이 비만형으로 미국의 당뇨병환자의 70%가 신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것과는 대조적 이다.

2) 미국인 보다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은 한국인

이와 비슷한 현상으로서 하와이에 이민한 한국인의 당뇨병 빈도를 조사한 자료가 있는데 이민 한국인의 당뇨병 발병 빈도는 약 19%로 보고되어 매우 높은 당뇨병의 발병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체형은 한국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비만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즉, 한국인은 미국인에 비하여 비만한 상태에서 쉽게 당뇨병 유발되는 것을 시사한다. 즉, 한국인은 미국인에 비하여 훨씬 경한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서도 쉽게 당뇨병으로 이환됨으로 인슐린 분비 능력이 서양인에 비하여 낮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다른 말로 한국인은 인슐린 분비능력이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서양인보다 적음으로 경한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서도 이를 극복 못하고 쉽게 당뇨병으로 이환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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